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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싫어하는 사람 혹은 악플에 상처입은 당신에게, 당신과 나 사이 - 김혜남

by Eager_Beaver_PhD 2024. 11. 7.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부터, 나의 상사로 부터, 혹은 인터넷 악플로 상처를 입으셨나요? 김혜남 정신과 전문의가 쓴 도서 "당신과 나 사이"를 읽고 느낀 내용을 각색해 보았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부터 나를 보호하는 법. 당신과 나 사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혹은 악플로부터, 우리는 부당한 비난을 듣곤 한다. 부당한 비난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불러일으키고 분노를 치밀게도 한다.

 

당신과 나 사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



하지만 잠깐, 부당한 비난의 폭풍 속에서도, 이성의 등대를 밝혀보자. 그냥, '말도 안 되는 비판'에 말려들지 말고 무시해 버리자. 화풀이를 위해 내뱉은 상대의 말이 객관적이고 정당할 리 만무하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그건 그의 편협한 생각일 뿐이다. 설령 상대의 말이 옳다 해도 도움이 아닌 상처를 주기 위한 비판은 비겁하고 나쁜 행동이다. 그냥 듣는 척 무시해버리자.

애초에 잘못은 나에게 노골적으로 상처 주는 말을 내뱉는 이에게 있다. 그들의 독설에 괴로워하고 굴복할 이유가 없다. 상처를 주는 비난은 부당한 것이다. 이 사실을 또렷하게 인식하자.

우리의 마음은 성채와 같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리 공격하려 해도 우리가 문을 열지 않는 한 안전하다. 상처를 주고자 하는 말을 내가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자격 없는 자의 도발에 흔들리지 말자.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 설사 부당한 비난에 휘둘렸어도 상처받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소중한 나를 지킬 것은 오직 나뿐이다.

부당한 비난의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굳건히 그리고 덤덤히 이겨내자. 당신의 가치는 오직 당신만이 정의할 수 있다. 그 누구도 당신의 내면의 빛을 꺼뜨릴 수 없다.



김혜남, '당신과 나 사이' 각색

 



당신과 나 사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로 80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관계의 문제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10년 만에 펴낸 인간관계 심리학 『당신과 나 사이』. 관계의 유형을 거리에 따라 ‘가족·연인과 나(20cm)’, ‘친구와 나(46cm)’, ‘회사 사람과 나(1.2m)’로 나누고, 최적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모든 문제의 90퍼센트는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들을 아끼는 마음에 그를 뜻대로 휘두르려고 하고, 그의 잘못된 점은 고쳐 주려고 하고, 그의 문제를 시시콜콜 해결해 주려고 든다. 그러다가 마음대로 관계가 안 풀리면 이 꼴, 저 꼴 보기 싫다며 아예 관계를 끊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게 관계를 단절하면 마음의 상처가 남는다. 저자는 적절하게 거리를 둘 수 있으면 관계를 단절할 필요도 없고, 상대를 향한 복수심을 키울 필요도 없어진다고 이야기하면서 오히려 상대를 미워하는 마음에서 빠져나와 홀가분해짐으로써 비로소 편안함을 되찾게 된다고 조언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일정한 거리를 둔다는 것은 불필요한 적대적 상황을 피하고,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음으로써 감정적인 소모를 줄이는 현명한 선택이라고 이야기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관계의 기술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저자
김혜남
출판
메이븐
출판일
2018.01.30

 

 

대인 관계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통제권이 당신에게 있다면, 누구를 멀리하고 또 가까이할지는 당신의 선택에 있을 거예요.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상처를 주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끊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설령 그 대상이 가족 일지라도요.

 

악플의 경우 댓글을 보지 말자고요. 소중한 당신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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