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부터, 나의 상사로 부터, 혹은 인터넷 악플로 상처를 입으셨나요? 김혜남 정신과 전문의가 쓴 도서 "당신과 나 사이"를 읽고 느낀 내용을 각색해 보았습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부터 나를 보호하는 법. 당신과 나 사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혹은 악플로부터, 우리는 부당한 비난을 듣곤 한다. 부당한 비난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불러일으키고 분노를 치밀게도 한다.
하지만 잠깐, 부당한 비난의 폭풍 속에서도, 이성의 등대를 밝혀보자. 그냥, '말도 안 되는 비판'에 말려들지 말고 무시해 버리자. 화풀이를 위해 내뱉은 상대의 말이 객관적이고 정당할 리 만무하다.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그건 그의 편협한 생각일 뿐이다. 설령 상대의 말이 옳다 해도 도움이 아닌 상처를 주기 위한 비판은 비겁하고 나쁜 행동이다. 그냥 듣는 척 무시해버리자.
애초에 잘못은 나에게 노골적으로 상처 주는 말을 내뱉는 이에게 있다. 그들의 독설에 괴로워하고 굴복할 이유가 없다. 상처를 주는 비난은 부당한 것이다. 이 사실을 또렷하게 인식하자.
우리의 마음은 성채와 같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무리 공격하려 해도 우리가 문을 열지 않는 한 안전하다. 상처를 주고자 하는 말을 내가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자격 없는 자의 도발에 흔들리지 말자. 우리 자신을 지키는 것, 설사 부당한 비난에 휘둘렸어도 상처받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소중한 나를 지킬 것은 오직 나뿐이다.
부당한 비난의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바위처럼 굳건히 그리고 덤덤히 이겨내자. 당신의 가치는 오직 당신만이 정의할 수 있다. 그 누구도 당신의 내면의 빛을 꺼뜨릴 수 없다.
김혜남, '당신과 나 사이' 각색
대인 관계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통제권이 당신에게 있다면, 누구를 멀리하고 또 가까이할지는 당신의 선택에 있을 거예요. 소중한 나를 지키기 위해 상처를 주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끊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설령 그 대상이 가족 일지라도요.
악플의 경우 댓글을 보지 말자고요. 소중한 당신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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