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이지성) 도서 요약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에이트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너무 뻔한 내용은 제외하고 insight를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을 발췌하였다.
prologue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26. 대한민국, 로봇의 인간 대체 비율 세계 1위의 나라 — 세계 평균 1만 명당 로봇 69, 우리나라 531!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 실리콘밸리 상위 1%의 자녀들이 다니는 ‘싱귤래리티대학교’ Singularity,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구성
-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 Udacity, edX, Coursera 같은 무크 기업들. — "우리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교육을 제공, 인공지능에게 종속되는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의 주인이 되는 인간을 길러 내고자 한다."
-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은 인공지능보다 우위에 있게 된다!
Part 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지시를 받는 사람
‘켄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 인공지능 켄쇼는 월 스트리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던 600명의 트레이더가 한 달 가까이 처리해야 하는 일을 고작 3시간 20분 만에 끝낼 수 있었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의 대결
- 인간 의사들의 암 진단 정확도 80% 폐암의 경우 50%
- 왓슨은 방광암 91%, 췌장암 94%, 대장암 98%, 자궁경부암 100%, 폐암은 무려 90%
- 인공지능 스타트업 엔리틱 Enlitic — 인간 7% 실수 vs 인공지능 0% 실수, 1만 배나 빠른 판독.. 등등 사례는 수없이 많다.
- 2016년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설문조사 결과 암 환자들 100명 모두 의사보다 인공지능의 처방을 따르겠다고 응답함.
3만 4천 건 vs ‘0건’
- 인간 약사, 40만건 조제하는 동안 6800건 실수. UCSF 메디컬센터의 인공지능 약사는 6800건 동안 실수 0건.
- 중국은 2017년 후반부터 인간 약사를 인공지능 약사로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4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인간 약사들이 대체될 수 있다는 보고서가 있다.
- 인공지능 약사는 또한 위생적으로 약을 조제한다.
‘리걸테크’, 변호사와 판사도 대체되고 있다
- 영국의 셰필드대학교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가 개발한 인공지능 판사 — 유럽인권재파소의 실제 판결과 비교했을 때 초보 수준이지만 정확도는 79%.
- 로펌 같은 법률 회사에서 인공지능에게 법률 업무를 맡기는 것을 리걸테크legaltech라고 한다. 미국의 경우 2018년 1400개 넘는 법률 회사에서 인공지능에게 법률 업무를 맡기고 있다.
- Ross, IBM이 만든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변호사. 243년동안 미국에서 생성된 법률 문서들을 저장하고 있고, 그 문서들을 1초에 10억 장씩 불러내서 읽고 분석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있다.
- (1) 미국 20명의 인간 변호사 vs 로긱스LawGeex에 개발한 로지스 Logis라는 인간 변호사 (2) 영국 100명의 인간 변호사 vs 케이스 크런처 알파 Case Cruncher Alpha라는 인공지능 변호사 모두 인간의 참패..!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
- 호주의 세인트피터스 여학교 유치원 — 인공지능 교사 아이다 Ada 가 아이들에게 알파벳, 숫자, 노래 그림, 요가 체조 등 교육을 하고 있다.
- 2017년 기준 중국에서는 200개 넘는 유치원에서 키코 Keeko라는 인공지능 교사가 활약하고 있다.
- 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의 중고등학교에서는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교사 매티아MATHia가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 폴란드의 포톤 엔터테인먼트 Photon Entertainment
- 핀란드의 오보봇OVObot, 수학 가르치고 있다.
- 핀란드 남부의 탐페레시의 초등학교들, 인공지능 교사 엘리아스 Elias에게 어학교육을 맡기고 있다.
- 스칸디나비아 노르웨이 인공지능 기업 노 아이솔레이션 No Isolation 인공지능
- 뉴질랜드 에이미 May
- 미국 보스턴 공립학교 인겅지능 지보 Jibo
-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6만 5천명 아이들에게 인공지능 교육 프로젝트, 수학 포기했던 학생들의 실력이 평균 28%나 올라갔다.
- 자폐 아동 치료 교사 마일로 Milo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들
- 인공지능 왓슨, IBM 경영진을 상대로 경영 지도를 해오고 있다. 왓슨보다 기업 경영 지식과 기업 경영 사례를 더 많이 알고 있는 존재는 없기 때문이다.
‘수확 가속의 법칙’, 기하급수적 성장의 무서움 ……그리고, 2045년
- Law of Accelerating Returns — 과학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한다!
- A4용지 0.1mm 두께를 42번 접으면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를 초과하게 된다(40만 6천 킬로미터를 초과한 44만 킬로미터). 51번 접으면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이고 81번 접으면 안드로메다 은하와 거의 같은 두께가 되고, 103번 접으면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를 뛰어넘는다 (약 930억 광년)
- 반도체도 1965년 이후로 용량이 무려 270억 배나 증가했다. 우리는 아폴로 13호에 탑재됐던 컴퓨터보다 뛰어난 컴퓨터를 손에 들고 다니고 있다.
- 레이 커즈와일은 해당 법칙을 이용해 2029년 인간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그리고 2045년 인류 전체의 지능을 초월한 인공지능이 나온다는 결과를 얻었다.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 지금 코딩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코딩이야말로 인공지능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다.
- 다만 교육을 받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인간 고유의 능력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갖추면서 해야 한다. 즉 인공지능이 잘하는 '지식'과 '기술'을 쌓는 일이 아닌 '지혜'를 길러야 한다.
‘빅E’와 ‘미들E’와 ‘리틀E’, 공감 능력의 실체
- 공감 능력은 빅E Big Empathy Ability, 미들 E Middle Empathy ability, 리틀 E Small Empathy Ability로 구분된다.
- 빅E는 인류 역사에 기록될 만한 이타주의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가진 공감 능력이다.
- 리틀 E는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이타주의적 삶을 사는 사람이 가진 공감 능력이다.
- "모든 인간은 예수처럼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인공 지능은 그런 삶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테니까 말이다"
창조적 상상력, ‘리틀C’의 땅을 걷고 ‘미들C’의 산을 올라라
- 빅C는 인류의 역사에 발자취를 남기는 수준의 상상력이다.
- 리틀C는 일상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다.
-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도 없다.
- 어떤 인공지능이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아픔에 공감하고 새로운 보청기에 이어 전화기까지 발명할 수 있겠는가?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 기기가 없다
-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IBM, HP 같은 IT 기업의 회장 사장 부사장 등 고위급 임원의 자녀들이 다니는 실리콘벨리의 유면 사립학교 '페닌슐라' — IT 기기가 단 한 대도 없었다. 컴퓨터가 발명되기 이전 형태의 교실 운영!
- 아이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스마트폰을 할 시간에 다른 아이들과 놀고 대화하면서 타인들과 공감하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일에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다루기 전에 내 안의 창조적 두뇌를 다루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은 기계가 키워줄 수 없다.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200년 전, ‘칼 비테 교육법’에 숨겨진 진실 (나중에 찾아보자! — 중요하다는데 책에는 설명이 없다.)
에이트 03 ‘노잉 Knowing’을 버려라, ‘비잉 Being’ 하고 ‘두잉 Doing’ 하라
하버드가 버린 것과 취한 것
- 기존의 Knowing 위주의 수업 — 원래도 교과서는 없었고, 실제 경영 사례를 놓고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토론하는 수업을 했다. "내가 만일 이곳의 마케팅 담당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하버드 의대 교육개혁의 핵심인 플립러닝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수업. 수업시간에는 공감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대화 위주의 토론을 한다.
- 인공지능 의사는 1초 전에 발표된 지식과 기술도 완벽하게 학습하고 적용할 수 있지만, 창조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의료 지식과 기술을 만들거나 기존 의료 지식과 기술에 혁신을 일으킬 수 없다.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더그 디츠 (MRI를 개발한 사람)는 어린이들이 MRI 기계를 자신을 잡아먹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있는 커다란 괴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MRI 검사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MRI 검사기 안으로 즐겁게 들어갈 수 있을까?" — 기계 표면에 우주선 또는 해적선을 연상시키는 사진과 조형물을 붙였다. 이후 촬영 기사들에게 '우주선을 타고 떠나는 신나는 모험' 대본을 나눠주고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게 했다.
4차 산업혁명의 요람, 스탠퍼드대 D스쿨 —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1단계 공감하기
- 관찰, 대화, 체험 등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기
2단계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기
- 상대방의 입장에서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정의하기
3단계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내기
- <유쾌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Confidence>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22가지 방법, 대표적인 10가지를 나열하면
- 1. 최고의 노력을 기울여라.
- 2.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라.
- 3. 잠재의식을 활용하라.
- 4. 브레인스토밍을 하라.
- 5. 아이디어 노트를 써라.
- 6.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하라.
- 7. 이미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라.
- 8. 스토리 보드를 활용하라.
- 9. 마인드맵을 활용하라.
- 10. 비주얼 씽킹을 하라.
4단계 시제품 만들기
5단계 시험하고 검증하기
디자인 씽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섯 가지
- "우리나라는 어떤 창조도 혁신도 일으키지 못하고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에서 처참하게 뒤처지고 있는 걸까?"
- 스탠퍼드대 기계공학과 래리 라이퍼 교수는 D스쿨의 설립자,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서 디자인 씽킹을 전파하고 있다.
- 1. 부모는 자녀가 안정적인 길만 가기를 바라고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특유의 가족 문화 때문이다.
- 2. 사고가 한국 교육 시스템의 틀 안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 3. 자신의 내면에 이미 창의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 4. 창조적 인재가 되겠다는 절박한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 5. 공감과 대화에 기반한 협력 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진짜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 빌 밀러 같은 월 스트리트의 승자들, 피터 틸 같은 실리콘벨리의 천재들, 선진국의 미래형 학교들이 추구하는 '철학'은 우리가 알던 그 철학이 아니다. 인류 문명을 새롭게 창조하거나 개선할 수 있을 정도의 생각을 하는 능력이다.
-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조하거나 기존 지식과 기술에 혁신을 일으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
- 트리비움은 철학을 하는 세 가지 길, 문법학, 논리학, 수사학을 의미한다.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판단하지 못한다
-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마주할 윤리 도덕적 문제를 미리 헤아려 짐작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기업과 인재가 인공지능 산업의 리더가 된다는 것이다.
- 세계적인 AI 기업들과 대학들이 인공지능 윤리연구소 등을 세우고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세계 수재들이 ‘미네르바 스쿨’을 택하는 이유
- 2014년 개교, 모든 교육 과정이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를 기르는 교육을 지향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 문화인류학적 여행! 인공지능이 절대 할 수 없는 문화인류학 여행. 도시의 사람들과 인격적으로 교류하고 사회와 문화에 깊이 녹아드는 것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일이다.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 나를 위한 자기계발 지침! 사회과학서적] - 결심의 재발견! 게으름 피우지 않는 방법 총정리 (by KAIST박사)
[📚 나를 위한 자기계발 지침! 사회과학서적] - 시간 전쟁! 시간에 압도되지 않는 방법 (#시간관리 #시간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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